인천본부세관, 인천항 물동량 추이 발표

입력 2014년04월29일 18시3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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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사분기 수출입물동량 전년동기 대비 5.1% 늘어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을 통한 2014년 1사분기 수출입물동량이 전년 대비 24,689TEU(5.1%)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수출물동량은 9,730TEU(4.2%)가 늘어났으며, 수입물동량 역시 전년에 비해 14,959TEU(5.9%)가 증가하였다.(환적 제외)그러나 올해 환적물동량은 전년 3,462TEU에서 419TEU(△12.1%) 감소한 3,043TEU로 집계됐다.

이번 인천세관에 따르면 2014년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중 90%이상이 아시아에 집중되었으며 그 외 지역은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이들 지역이 8%이하의 비중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대륙별 수출입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아시아의 비중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중국, 베트남,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對아시아 국가의 교역량증가로 對아시아 물동량은 ‘13년도 460,418TEU, '14년도 475,061TEU로 3.2% 증가하였고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대륙의 교역량도 20% 이상 늘어났다.

작년 1월부터 ‘14년도 3월까지 월별 교역량을 살펴볼 때, 수출입물동량의 변동폭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나 ’13, ‘14년도 모두 2월에 일시적인 하락을 보였다. 이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명절연휴에 따라 선박 운항일정이 줄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인천본부세관은 한․중 FTA체결 진행 등 對아시아국가 교역활성화 요인이 많아 향후 인천항을 통한 물동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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