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운비리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7곳 압수수색

입력 2014년05월01일 13시3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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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해운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선박안전기술공단과 기술공단 인천지부 등 선박안전 업체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전담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지난30일 오후 3시부터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제대로 시행했는지 여부를 포괄적으로 들여다보기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과 기술안전 인천지부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배임수재' 혐의로 한국해운조합 사업본부장 A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배임수재 규모와 수법과 함께 횡령자금의 용처를 추적해 공무원 및 정치권 로비 의혹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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