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6·4 지방선거에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서병수 후보는 박민식 의원과 권철현 전 주일대사를 따돌리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서 후보는 총 당원 국민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1036표(여론조사 43%로 1위)를 얻어, 박민식 후보 956표(여론조사 37%), 권철현 후보 812표(여론조사 23%)를 제쳤다.
친박계(친 박근혜계) 핵심 의원으로 분류되는 서 의원은 16대부터 19대까지 내리 4선에 당선됐으며,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이로써 부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후보,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높은 오거돈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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