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최근 발생한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안전의식 고취 및 2014년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본부장으로 2개팀을 구성하여 4. 21일부터 4. 25일까지 저지대 가구가 밀집되어 수해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통복동 배수펌프장부터 관내 6개 지역의 배수펌프장을 점검하고 펌프 가동 및 수문 정상작동 여부와 각종 전기시설, 예비전원 확보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농경지의 상습 침수피해를 유발하는 노후 배수로 정비공사 3개 지역의 현장에 대해 우기전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시설물관리부서와 연계하여 하천 제방, 수문, 저수지 등 각종 방재시설물 관리운영을 철저히 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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