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주 야산 실종 50대女 추정 사체 발견

입력 2014년05월03일 14시11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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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지난2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오후 2시30분경 경북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야산 2부 능선에서 수색 도중 부패한 사체를 발견,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24일 전 실종 신고된 J(53·여)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J씨의 어머니는 지난달 9일 “딸과 연락이 되지 않고, 집에 짐이 그대로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고 대구 달서구에서 혼자 살던 J씨는 지난달 1일 간편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장면이 CCTV에 찍혔으며, 그날 경북 영천시 화룡동에서 휴대폰 신호가 잡힌 이후부터 전원이 꺼진 상태다.

경찰은 J씨가 실종된 날 공중전화를 받고, 외출 직전 거액의 현금을 인출했으며, 집 근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과 택시를 타고 간 사실 등을 들어 피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동행한 남성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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