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고압 가스화재 시험설비 가동

입력 2014년05월05일 08시49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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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 파이어' 구축

[여성종합뉴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 아시아 최초로 고압 가스화재 시험설비가 구축돼 조선 및 해양 관련 소재 부품의 성능평가와 신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경남 거제 해양플랜트 기자재시험인증센터에 '제트 파이어(Jet Fire)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 장비는 액화석유가스를 높은 압력을 유지하면서 최대 2시간까지 분출해 고압 가스화재와 비슷한 환경을 구현한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해양플랜트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구조용 강철, 압력용기, 파이프, 내화벽, 케이블 수송 시스템, 파이프 침투 밀봉재 등 각종 부품 소재의 화재 저항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제트 파이어 시험설비의 본격 가동으로 국내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와 연구를 통한 제품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제트 파이어 시험설비를 활용하면 제품 개발 과정에서부터 기초연구를 병행할 수 있어 관련 제품의 국내 개발이 한층 활기를 띨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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