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무소속 단체장 동래구, 동구, 기장군 3명 연임 도전

입력 2014년05월05일 08시5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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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5일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텃밭으로 불리는 부산에서 6·4 지방선거 때 현역 기초단체장 3명이 무소속으로 연임에 도전, 지역 정가에 따르면 동래구, 동구, 기장군이 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래구에서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비서관 출신인 전광우 씨가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조길우 현 구청장이 조만간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후보로 나설 계획이다.

동구는 정영석 구청장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박삼석 전 부산시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기장군는 무소속인 오규석 군수가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무소속 단체장과 정당 지지기반이 탄탄한 새누리당 후보의 대결에서 야당 후보가 나서지 않거나 주목받지 못해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되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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