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피 개인정보 유출 항의

입력 2014년05월05일 09시27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접속자 폭주 탓…데이터베이스 점검하겠다"

[여성종합뉴스] 서울시는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www.yeyak.seoul.go.kr)에 동시 접속자 증가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두 사람의 정보가 뒤섞였다고 5일 해명하고 "1일 오후 1시에 시작된 캠프장 예약을 위해 2천500여 명이 한꺼번에 접속하는 바람에 예약 시점이 비슷했던 두 사람의 예약 정보가 양쪽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추가적인 개인 정보 유출 건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개인 정보에 대해 시민이 민감하게 느끼는 만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DB) 등을 근본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해명을 늦게 한데다 공식적으로 사과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최씨는 당일 오전 11시경 서울시에 연락해 전산 담당 부서의 설명을 요구했지만 캠프장 관리 부서가 전산 부서로부터 전달받은 내용만 회신해 오자 재차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해 저녁에 전산 부서의 회신을 받았고 서울시 담당 사이트에서 내 정보가 유출돼 매우 당황스럽다"며 "예약 과정에서 정보가 유출됐을 뿐 아니라 시간도 상당히 지체돼 캠핑족 증가에 따른 전산 과부하 대처방안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