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014년상가공실률 조사 '2012년 대비 2.2% 감소'

입력 2014년05월07일 14시0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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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감소하여 상권 안정화 추세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7일 안산시는 관내 중심상업지역 11개 권역 23,573점포를 대상으로 2014년 상가업종 및 공실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산시의 주요 상업지역 공실률이 10.8%로 2012년 대비 2.2% 감소됐고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 3개 권역의 공실률은 12.9%로 2012년 공실률 15% 대비 2.1% 감소됐고, 또한 구도심 8개 권역의 공실률도 8.5%로 2012년 공실률 10.7% 대비 2.2% 감소됐다.

 특히 신도시 3개 권역(고잔, 초지, 한대앞역)과 구도심 7개 권역은 공실률이 줄어든 반면, 상록수가구거리는 건물공사와 상가변동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실률이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업지역별 업종분포는 신도시 상업지역의 경우는 업무시설>오피스텔>판매점>음식점 순으로, 구도심 상업지역의 경우는 판매점>음식점>업무시설>유희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안산문화광장 주변은 개성과 고급화된 트렌드를 반영한 점포들이 입점하는 등 상권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전반적으로 권역별 상권이 안정화 되어 가는 추세임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되었다”며 “지역상권 경기는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외식 및 회식, 물품구입 등의 감소로 침체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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