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의원, 해양경찰 전문화보다는 승진에 유리한 법과 행정 공부에 편중돼 ...

입력 2014년05월07일 23시41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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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이상 간부 67명에 대한 학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해경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실에 제출한 총경 이상 간부 67명에 대한 학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경 재직 중 유학을 다녀온 간부 10명 중 한 명만이 해양 관련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해양정책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양동신 해경청 수사과장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해양 관련 전공 대신 법학이나 행정학을 선택했다.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청장은 2001년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해경청 한 국장도 인디애나대에서 법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다른 경무관은 중국에서 법학 석사를 받았고, 한 총경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대에서 형사정책학을 공부하는 등 해외유학파 가운데 해양과 관련한 전공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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