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수관로 파열,일대 4시간째 단수피해

입력 2014년05월08일 00시08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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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7일 오후 5시5분경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경안천 내 상수관로 교체 공사 도중 포크레인 조작 실수로 지름 500㎜ 주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30분 까지 용인 양지면, 이동면, 남사면, 운학동, 마평동, 남동, 유방동 일대 가구에 4시간 넘게 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용인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단수사실을 알리는 한편 20t 급수차량 11대를 이용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크레인 조작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 정확한 단수 가구 수를 파악 중"이라며 "내일(8일) 오전 8시께 물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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