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염전 업주 음독 시도

입력 2014년05월09일 03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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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온 극약을 30mg정도 마시던 중 경찰에 제지...

[여성종합뉴스/ 임화순기자] 8일 오후 4시경 전남 신안군 신의면 신의파출소 방범사무실에서 A(62, 남)씨가 극약을 마시는 것을 경찰이 제지한 뒤 응급 헬기를 이용해 목포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염전에 장애가 의심되는 종업원 1명을 고용해 지난 3년동안 임금을 체불한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도서인권보호 특별수사대 임시사무실인 신의파출소 방범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후 자신의 아내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방범사무실에 찾아와 죽어버리겠다며 미리 준비해온 극약을 30mg정도 마시던 중 경찰에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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