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1일 낮~12일오전 강풍 주의,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많은 비

입력 2014년05월10일 21시5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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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기상청은 서해상으로 저기압이 북상하며 11일 낮부터 12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최대순간풍속 15~25㎧)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수도권에서도 11일 저녁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바람(최대순간풍속 10~20㎧)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11일 오전에 서해상을 시작으로, 오후에 남해상, 12일에는 전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일) 오후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12일(월)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음. 특히,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

모레 낮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음. 특히, 내일은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낮기온이 초여름에 가까운 기온분포(중부 20~29℃, 남부 19~27℃)를 보이겠으며,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진도부근 여객선 세월호 사고해역에서는 11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어 12일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진도부근 해상에서는 11일 오전부터 풍속 9~13㎧, 파고 1.5~2.5m, 오후에는 풍속 12~16㎧, 파고 2.0~3.0m로 점차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기준 : 풍속 14㎧ 이상, 유의파고 3m 이상)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음. 파고는 12일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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