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환기실 화재, 승객 100여 명 긴급 대피 소동

입력 2014년05월10일 21시5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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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소방당국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2분경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승강장 쪽으로 펴졌다.

당시  근무 중이던 공익근무요원이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했으며, 양방향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100여명이 역사 밖으로 대피했다.

또한 합정역 역사를 통제하며 오후 5시 5분부터 16분간 6호선 열차를 무정차 운행했다.

화재는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현재 양방향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기구 공사를 하던 근로자들이 글라이더로 철근 절단 작업 중 스파크가 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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