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내. 딸 살해하고 자살

입력 2014년05월14일 08시3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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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후 생활고 추정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3일 정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A(41)씨 집에서 A씨와 아내(36), 중학교 1학년인 딸(14)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A씨와 딸은 머리에 헬륨가스를 주입한 비닐봉지를 쓴 채 작은방에서 나란히, 아내는 큰방에서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다.
A씨 집 현관 신발장에는 A4용지에 '우리 가족 처리 부탁해요'라는 유서가 붙어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가족사진이 들어있는 액자 5개가 거실에 나란히 놓여 있었고, A씨가 형·누나·처남 등 가족에게 남긴 2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을 조사한 의사의 말을 토대로 A씨 아내는 9일 오전에, 딸은 11일 밤에 숨졌으며 A씨는 12일 새벽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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