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와 식품위생단체가  14일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생략하고 대신 중앙공원에서 어르신을 위한 무료점심 나누기와 성안길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 가두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9개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떡과 육개장 등 4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고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께 무료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성안길에서 식품위생단체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최근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과 4대 사회악(惡)으로 분류된 ‘불량식품 근절’, 기온상승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서 식생활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함께 나트륨 저감화를 추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