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아직 수면 상태

입력 2014년05월14일 23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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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4일로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지 나흘째를 맞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이 수면 상태를 유지한 채 진정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실장(부회장)이 수요사장단회의에서 이 회장 병세와 관련해 안정적인 회복 추세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회장이 이날도 수면 상태에서 진정제를 투여하면서 몸을 안정시키는 진정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학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통상 저체온치료는 12~24시간 진행, 체온을 올리다가 35.5도부터는 진정치료를 끊고, 40시간 이상이 되면 의식을 회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뇌 손상 여부는 의식을 회복한 뒤 경과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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