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 담은 사례집 발간

입력 2014년05월16일 22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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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통매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비산업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의 36.7%를 차지하는 유통매장, 학교, 사무실 등 비산업 부문 사업장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투자부터 관리방법, 운용 노하우까지의 실제 사례와 정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친환경·신재생 연료설비, 폐열회수 설비, 공조·조명·절수 설비 개선·도입 등 시설투자 방법, 보일러·공조·조명시설의 청소·보수 등 운전방법, 교통·먹거리·절수·재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을 포함하여 70여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설개선과 컨설팅 지원 사업 정보도 소개하여 해당 사업장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보급·확산’ 사업의 참여 사업장 모집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에서 이 사례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5월 중순부터 7월 16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청사에서 진행하며, 사업 참가 안내와 함께 단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방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탄소경영실 박필주 실장은 “이번 사례집 배포와 전국 순회설명회는 온실가스 관련 정보 취득이 어려운 비산업 부문 사업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장을 확대하고, 우수성과는 사례집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산업계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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