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5월부터 다양한 재활용사업 실시

입력 2014년05월15일 15시5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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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폐건전지 재활용 중점 추진

 [ 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5월부터 다양한 재활용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종이팩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종이팩 1㎏을 물로 헹궈 묶은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우유·두유·주스팩과 종이컵이며, 종이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 정도다.

 특히 종이컵은 200매 정도가 1㎏으로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는 각 업소 및 기업체 등은 교환대상이 되므로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또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의 회수가 가능하고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평택시민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은 5월 20일부터 11월말까지며, 1차 집중수거기간은 7월말까지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은 물론 학교, 기업체 등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며, 실천방법으로 일반시민은 주변의 폐건전지 수거함을, 학교 등은 수집 후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특히 어린이집부터 경로당까지 폐건전지 수거함 3,200여개를 신규 보급하여 남녀노소가 어디서든 쉽게 분리수거가 가능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배출로 외화절약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폐건전지 모으기로 환경오염 예방 및 유용자원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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