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운행차 배출가스‘무료 검사의 날’ 운영

입력 2014년05월19일 21시3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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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한 동참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인 운행차 배출가스 억제를 목적으로, 지난 15일 시에서 운행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상태를 점검해주는 ‘무료 검사의 날’을 운영했다.

최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환경부와 보다 긴밀히 협조해 단속을 강화할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했고, 정밀하고 단위시간당 측정대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난 원격측정기(RSD) 도입을 통해 운행차량들의 배출가스를 관리할 기반을 확대 조성했다.

 또한 무엇보다 단순히 단속을 강화하는데만 중점을 두지 않고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해 운전자가 차량의 배출가스가 기준치에 적합한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 대기오염의 사전 예방을 통해 환경개선을 이루는 것에 주력하기로 했다.

매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관용주차장에서 휘발유, 가스, 경유 차량 배출가스 상태를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으며, 휴일 및 우천시에는 가장 가까운 맑은 날 평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분들이 무료검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단순히 단속을 예방한다는 목적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되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 환경정책과(031-310-3884)로 연락하면 일정 등 추가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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