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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평생학습강의실에서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말까지 약 2개월간 매주 2회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연수구의 주거․문화 및 환경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책 읽어주기 △생태환경 △연수구 문화유산 △지역마을 신문기자단 등 분야별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학습자원활동가를 양성한다.

이번 과정은 학습자원활동가 입문과정으로 오는 9~11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과 연계해 진행되며, 구는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749-7262~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총 22개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약 1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양성된 학습자원활동가들은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