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도내 5개 시범마을 농작업 안전 현장컨설팅 시작

입력 2014년05월21일 11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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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농작업 안전관리와 재해 예방을 위한 도 단위 현장 컨설팅을  21일부터 충주와 청원 1년차 시범마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보건전문위원(농작업, 건강 등 해당분야 전문가 10명)들이 참여하여 마을 내 농가들의 농작업 문제점 진단과 분석,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사전 교육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문위원들과 마을 주민은 금년 일 년 동안의 농가단위 농작업 유해문제와 환경, 안전문제, 건강실태 등을 조사한 후 전문위원들의 분석을 거쳐 마을 주민 통보와 함께 연말 평가에서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2년차인 내년에는 농업․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을 주민과 개선방향 적용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인 건강과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로 사업 2년차인 보은, 진천, 음성 시범마을들은 지난해 도출된 농약의 피부노출로 인한 중독문제, 과일 수확 시 위보기 자세로 인한 목과 어깨부위 통증, 농기계 작업과 주변 장애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의 개선을 위해 농작업복 입고 일하기, 마을별 맞춤 수확 농기계 마련, 장애물 제거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1년차, 2년차 마을별 각 5천만원씩 총 2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열악한 농작업 환경을농업인 입장에서 개선하여 농작업 효율을 높이면서 농업인 건강 유지관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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