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정국 직원 농촌 일손돕기 지원

입력 2014년05월22일 16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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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가  일손부족 농가를 대상으로 모심기, 과일솎기 및 봉지 씌우기, 채소류 심기 등 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농촌 일손 돕기 지원을 위해 도, 시‧군, 농협 등 유관기관 등 264개소에 ‘농촌 일손 돕기 지원 알선창구‘를 설치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인력지원 대상자를 연결해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과 맺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농촌 현장체험 등과 연계 추진하여 일손돕기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충북도 홈페이지에 ‘농촌인력 구인구직 정보방’ 운영, 청주보호관찰소 주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 일손돕기 창구’ 운영을 통한 다각적인 일손돕기 추진으로 농가의 적기 영농을 지원해주고 있다.
 아울러 농정국(국장 조운희) 직원 45명은 5월 22일 보은군 삼승면 탄금리 사과 재배농가(농가주 송재관, 60세)를 방문하여 과일솎기작업을 지원하여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보탬이 되고, 열악한 농촌현실을 직접 체감하는 도민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재관 농가는 “바쁜 도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청 농정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과일솎기 작업을 도와준 덕분에 큰 시름을 덜었다.”면서 “덕분에 올 해는 더욱 품질 좋은 풍년농사를 기대한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유훈모 도 유기농산과장은 “농촌 노동력이 빠르게 고령화되어 매년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많은 도시민이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일손부족이 해소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각계각층의 자율적인 일손돕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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