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영종중학교에서는  지난19일  인천시의회 의사담당 윤공명 실무관 외 4명의 주재 하에 학생회 대의원을 대상으로‘2014년 제 1회 찾아가는 의정 아카데미’가 개최됐다.

인천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의정 아카데미’는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지리적 여건이나 수업일정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개최하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 목적은 시의회와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혀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 인천시 의회의 일반현황부터 지방자치의 의미, 시의원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의 진행방법을 소개한 후 상임위원회 모의회의를 진행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종중학교 대의원 학생 40여 명은 상임위원회 모의회의를 실습했는데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내용인 ‘학생인권조례 시행안’과 ‘집중이수제 개정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안 설명, 전문위원 검토 보고, 질의․답변,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산회’의 실제 시의회 회의순서로 진행하면서 모의회의를 체험했다.

‘찾아가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학생의 인식을 제고하며 의사결정 과정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