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시 동구는 2009년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각 가정에 사장되고 있는 고가의 참고서 및 문제집 등 도서를 지역주민 및 구 산하 직원들로부터 기증 받아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아나바다운동은 최근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구는 지난 12일부터 도서 기증 운동을 펼쳐 구 산하 전 직원과 관내 구민으로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참고서 및 문제집 등 592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
기증 받은 도서는 22일까지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반짝 벼룩시장을 통해 지역주민 및 직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1인 3권으로 제한하여 도서를 지급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