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7명 사망,58명 부상

입력 2014년05월27일 12시1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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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경기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발화지점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와 건물 관리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작업 전 안전조치 여부, 방화셔터·커튼 가동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화재로 숨진 7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의뢰하기로 했다.

대부분 질식해 숨졌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지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 부검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합동 감식도 진행됐다.

합동감식반은 검찰, 경찰, 소방, 국과수,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의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 발화지점인 배관 내 가스 잔류 여부, 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를 조사한다.

앞서 화재 당일 현장에서 있던 용접공은 경찰조사에서 "가스 밸브가 잠긴 것을 확인하고 용접 작업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지난 26일 오전 9시경 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7명이 숨지고 5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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