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출청소년 성매매알선 10대 구속

입력 2014년05월27일 22시0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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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대구지방경찰청 풍속업소 광역단속수사팀은 27일 모텔에 기거하면서 가출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18)군 등 10대 2명을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이들 청소년 남녀를 혼숙하게 한 모텔업주 문모(31)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9일부터 2주여동안 SNS에 올린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가출청소년 이모(18)양과 대구 동구의 문씨 모텔에서 혼숙하면서 20여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채팅으로 연락 온 남성들과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 등은 이양이 성매매 뒤 받은 금액의 대부분을 빼앗았고 수차례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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