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요양원 등 소규모 급식시설 위생관리 실시

입력 2014년05월28일 19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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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면역력이 약하여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반면, 급식인원 50인 미만으로 집단급식소 설치 및 신고 의무가 없는 요양원과 소형 어린이집 244개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26일까지 식품안전관리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금지, 위생복,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청결,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보관 여부,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대상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한다.

소규모 어린이집은 조리 전담요원이 있어 대체적으로 위생상태가 양호하였으나 요양원은 치매환자 등 인지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질환자를 관리하고 있는 곳임에도 조리 전담요원이 없이 복지시설 담당자가 조리를 겸업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위생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구는 시설장과 종사자들이 식품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구의 관련부서와 업무 협조를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은 복지시설 점검시 확인토록 하고 수시로 재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면역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한 어린이,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급식을 실시하는 만큼 위생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향후에도 철저한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구민들도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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