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노래방․PC방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4년05월30일 16시0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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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관내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점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등 연이어 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발생시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강화 활동이다.

주요 점검 분야는 △불법 개조 및 소화기 비치, 비상조명, 비상구, 피난통로 등 관련법에 따른 안전관리기준 충족여부 △전기안전 점검 이행 여부 △강풍․태풍에 대비한 외벽 간판, 위성 안테나 등 부대시설물의 안전상태 등에 대해 꼼꼼하고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허기동 부군수는“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초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메뉴얼을 재정비하고 안전시설 점검 시 실명기록을 강화하여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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