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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 40대 편의점 강도 "신고할테면 해봐라"

입력 2014년05월30일 18시3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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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14만원을 빼앗은 혐의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30일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최모(43)씨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29일 오후 1시46분경 중구 대흥동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14만원을 빼앗은 혐의, 범행 뒤 바로 달아나지 않고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면서 "신고할테면 해봐라"며 냉장고에서 초코우유를 꺼내 마시다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범행 4분 만에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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