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입력 2014년06월02일 17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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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지난 2일  관내 영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아동안전지도는 아동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학교, 집 등 아동의 이동 동선을 따라 학교 주변 500m 안팎의 공공시설, 치안시설 등의 안전 지역을 비롯해 가로등 미설치 구역, 안전사각지대 및 유해시설 등 위험요소를 찾아 꼼꼼히 표시해 놓은 눈높이 지도로 제작됐다.


또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지도 제작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군은 영흥초등학교에 이어 이달 13일 백령도 북포초등학교에서 아동안전지도 제작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안전지도를 만들어봄으로써 학교 주변 범죄 위험 공간을 인식하고 권장 통학로를 안내해 범죄에 노출될 확률을 줄여 사전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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