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운영

입력 2014년06월05일 11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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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는  북스타트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북스타트(Book Start)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6~35개월 사이의 아기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사회적 육아 지원운동이다.

남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들은 9개의 구립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실 있는 북스타트 사업 운영을 위해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오는 7월 총 8회에 걸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자원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유아교육학 교수 및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 북스타트의 사회적 의미, 영유아발달, 그림책의 이해와 책놀이 등 육아와 독서교육에 대한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는 학나래도서관 등 12개의 구립도서관에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프로그램, 찾아가는 북스타트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와 책을 좋아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자원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남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교육내용 및 일정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hnrl.namgu.incheon.kr)를 참고하거나, 12개 구립도서관 직접 방문 또는 전화(☎ 880-4839)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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