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7.9㎞ 해상 NLL 약 4.6㎞ 침범, 선원 6명 태운 중국어선 나포

입력 2014년06월07일 18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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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NLL 침범해 불법조업 한 10t급

[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조업 한 1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2시30분경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7.9㎞ 해상에서 NLL 약 4.6㎞를 침범해 선원 6명을 태우고 불법조업(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을 한 중국 단동 선적인 선명 미상의 10t급 어선을 나포했다.

이 어선은 꽃게 150㎏ 등의 어획물을 잡은 것으로 인천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중국 측 선주가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한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선원들을 인천으로 압송해 관련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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