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4고용패널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청년패널 등 고용정보원이 보유하고 있는 고용패널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2년부터 전국의 대학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논문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상(2편)에는 조기현·안혜영(이상 고려대)씨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분석해 제출한 <대졸자의 미취업 기간에 대한 영향요인 검증-연속시간 생존분석 방법의 적용>이 선정됐다.
임다희·조일형(이상 성균관대)씨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공동 작성한 <대졸자의 취업준비 노력이 취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임금 및 직무만족을 중심으로>도 우수상에 뽑혔다.
장려상(2편)에는 박현춘·최민재·홍진혁(이상 을지대)씨의 <중·노년기 남성의 은퇴 전후의 사회적 관계망 변화에 관한 연구>와 연보라·이승진·장희원(이상 고려대>씨의 <출신 대학 소재지가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첫 일자리를 중심으로>가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 논문 발표회는 고용정보원이 개최하는 ‘2014고용패널학술대회’(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6월13일)와 함께 열린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13년 12월 ~ ’14년 4월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총 11편의 응모작 가운데 연구의 필요성, 연구방법의 적절성, 연구결과의 타당성, 연구결과의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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