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숭의보건지소, 암환자 희망나눔교실 숲체험 실시

입력 2014년06월11일 17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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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9일 암환자 희망나눔교실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봉공원 자연학습원에서 숲체험과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스트레칭과 호흡을 통해 몸을 이완하는 명상을 한 후 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나무와 꽃, 새 소리 등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아픈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우울했던 마음에 희망이 생기고 프로그램 하는 날만 기다리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영미 숭의보건지소장은 "희망나눔교실로 인해 암 치료를 하면서 잃어버렸던 마음의 여유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찾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암환자 자조모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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