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재중국한국인회 홍보 협약

입력 2014년06월13일 16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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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2014인천AG 조직위원회는 13일 재중국한국인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권경상 사무총장과 이필주 재중국한국인회  상임부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재중국한국인회는 중국내 한국인 사회의 발전을 목적으로 1999년 결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중국내 64개 도시 지역한국인회 및 동북, 화북, 산동, 화동, 화남, 중서 등 6개 연합회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교민의   권익향상과 안전, 한중 문화교류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협력에 대해 상호 노력하고, 재중국한국인회의 중국내 홍보, 대회 홍보를 위한 홍보자원 발굴 및 공유 등 국가적 차원의 홍보 협력사업, 중국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스마트 토치 릴레이’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중국에서 재중국한국인회가 앞장서는 대회 홍보와 참여 유도로 아시안게임의 관람객 증가와 지역 관광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주 재중국한국인회 상임부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한중간   우호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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