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 은빛 합창단, 전국 합창대회 금상 수상

입력 2014년06월16일 09시19분 조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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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환경노래 합창 경연대회 골든에이지 부문

[여성종합뉴스/조미자실버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산하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의 ‘미추홀 은빛 합창단’이 대구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환경노래 합창 경연대회’ 골든에이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대구시와 TBC대구방송이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합창 경연대회는 일반부 및 학생부의 두 부문으로 개최되었으며, 미추홀 은빛합창단은 일반부문 중 합창단원의 평균연령이 60세 이상 되는 합창단이 참가할 수 있는 골든에이지 부문에 출전했다.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정희치 작곡의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과 박지훈 작곡의 ‘봄날’을 연주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 분위기를 장악했고, 이날 6개의 참가팀 중 금상을 수상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2012년 8월에 창단해 김도형 지휘자를 비롯한 총 4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축제 등 외부 행사에 축하 공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457-5300, 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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