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변산앞바다 조개채취 60대 실종

입력 2014년06월16일 10시1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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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15일 밤 9시경 전북 부안군 변산 앞바다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60살 유 모 씨가 밀물에 고립됐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됐다.

신고자는 "늦은 밤에 해안가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암초 위에 두 명이 올라가 있는 모습이 보여서 곧바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씨는 임모(44)씨와 함께 썰물을 이용해 해상 600m 지점에서 소라를 채취하다 밀물 시간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고 임씨는 다행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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