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민군기술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입력 2014년06월16일 22시25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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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여성종합뉴스/양찬모기자]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용)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은 16일 대전 기계연에서 민군융합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계기술 분야’에 대한 민군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3월 서울 LW 컨벤션에서 개최된 미래부-방사청 주관의 ‘민군기술협력 정책협의회’의 후속 추진사항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소 간 전문기술 분야별 공동연구를 통하여 실질적인 민군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와 기계연은 기계분야 기술협력을 위하여 기반기계분과, 응용기계분과, 추진기계분과 등 3개 분과로 전문화하였고, 앞으로 각 분과별로 중장기적인 공동 기술개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향후 국방과학연구소는 연구소가 보유한 국방과학기술과 기계연에서 확보한 기계분야의 첨단기술을 상호 접목함으로써 민군기술 융합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은 국방과학연구소 제5기술연구본부장과 기계연 부원장이 맡았다. 정부부처에서는 방위사업청 기술기획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융합기술과장이 참석하였고,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 및 관련 분야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원들이 동참하여 민군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향후 미래부와 방사청은 항공, 화학, 전기 등의 전문기술분야별로 국방과학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소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민군융합기술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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