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4년06월17일 21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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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보문화의 달 기념, 장애인․어르신․결혼이민자 정보화 실력 뽐내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제27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17일 양재 aT센터에서  2014 국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T로 함께하는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재능과 아이디어가 있어도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뜻을 펴기가 어려웠던 정보소외계층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 누구나 정보화의 열매를 함께 누리는 행복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IT를 기반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쟁력이 되는 창조경제의 시대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IT경진대회에는 지난 5월 지역 예선에 참가한 2,661명의 응시자 중 본선에 진출한 408명(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가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능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최연소자는 15세(’99년생, 신은경, 장애인부문, 서울), 최고령자는 82세(’32년생, 김기선, 고령자부문, 인천)이며, 결혼이민자 부문에는 러시아·몽골·베트남·캄보디아 등 총 9개국 출신이 참가했다.

부대행사로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모바일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OX퀴즈’, ‘문자8282보내기’ 등 스마트폰 활용능력을 겨루었고, 철가방극장 대표인 개그맨 전유성 씨를 초빙하여 “IT강국 대한민국의 현실과 전유성이 바라보는 IT세상, IT로 함께하는 창조경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였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창조경제 시대에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스마트 문명의 편익을 누리는 함께하는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재능과 아이디어가 있다면 신체적․사회적 제약없이 그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2003년 장애인·실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2천여명이 참가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정보화의 동기와 성취감을 고취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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