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월드컵 사칭 스미싱 문자 조심하세요

입력 2014년06월18일 17시2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브라질 월드컵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월드컵 사칭 스미싱 문자는 ‘월드컵 대국민응원보내기’, ‘월드컵 기간 파리바게트 기프티콘 수령’, ‘월드컵 거리응원 교통통제 미리체크 확인’ 등의 제목을 달고 있으며,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된다. 악성 앱은 금융정보, 기기정보, 위치정보, 통화기록, 문자,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미싱 문자 피해를 당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에는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환경 설정에서 해당 앱을 직접 삭제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 예방 방법, 백신 앱 설치 방법, 악성 앱 제거 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 소식, 골 명장면, 승리 기원 경품 및 쿠폰 지급, 대표팀 응원하기 등의 문구를 포함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