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식중독 사고 신속대응 모의훈련 실시

입력 2014년06월19일 13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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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계양구는 집단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 17일 위생과 주관으로 계양구 식품안전관리협의체가 참석한 식중독 현장 모의훈련을 안산초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모의훈련은 식중독 자체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처리하여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는 한편, 비상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체계적인 위기 대응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

이번 훈련에서 서부교육지원청과 시 위생정책과는 사고 수습을 위한 업무지원을, 학교는 피해학생 현황파악, 원인조사, 급식대책의 행정지원, 보건소는 학생, 교사 대상 역학조사와 인체가검물을 채취하고, 위생과는 음용수, 보존식 수거, 환경조사 등 원인조사와 의심식품 추적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식품안전관리협의체는 각 반의 업무지원을 담당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훈련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모의훈련에 대한 평가 및 개선사항을 토론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토대로 제기된 문제점을 재확인하여 매뉴얼 작성에 반영하고,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식중독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구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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