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유대균 소유 '늘징글벨랜드' 압수수색

입력 2014년06월19일 15시5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9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 소유의 놀이시설 늘징글벨랜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곳에서 유 전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유 전회장의 최측근 추모씨의 아들이며 추씨는 유 전회장의 도피를 돕다가 지난달 24일 전남 순천 별장에서 긴급 체포됐고 추씨의 아내 박모씨도 수배 중인 상태다.

검찰은 늘징글벨랜드 내부의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모텔 '부림장'에 유 전회장이 숨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찰은 이곳에서 유 전회장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늘징글벨랜드는 경기 안성의 금수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은 이곳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 포럼'을 열고 정부의 수사 결과에 반박하기도 한 곳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