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 24일 동맹휴업 철회

입력 2014년06월20일 22시3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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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주유소협회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장시간 협상을 진행한 결과, 주유소업계가 정부의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정책에 협조하고, 정부는 향후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동맹휴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를 시행하되, 6개월의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또 협회는 영세주유소 보고 업무를 지원하고, 거래상황기록부 보고를 위한 전산장치(POS) 설치 업무는 2015년부터 협회가 주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내달부터 '주유소업계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TF에서는 '주유소 경영실태 진단과 그에 따른 경쟁력 강화방안', '협회의 정책기능 강화', '석유 유통질서 확립'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유소 공제조합 설립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김문식 주유소협회 회장은 "100%로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산업부와의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동맹휴업을 철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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