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도종합복지회관에서 ‘힐링베이킹’행사 개최

입력 2014년06월23일 11시44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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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화도종합복지회관에서 행복한 가족관계 증진과 배려계층 가정을 위한 ‘힐링베이킹(Healing Bak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베이킹’을 통해 친밀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증진과 소통․치유․관계 회복 등의 긍정적 효과를 모색하고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10세대 20여명과 이애자 제과제빵기능사, 자원봉사자 5명(제과제빵기능사반 수강생)이 참여해 참치롤과 땅콩쿠기를 함께 만들어보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4일에도 다문화 가정 10세대가 참여해 통밀호두치즈크림빵과 통밀초코칩쿠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

화도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가족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공동체 의식이 함께하는 화도종합복지회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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