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개막 앞둔 국제행사 홍보 강도 높게 주문

입력 2014년06월23일 17시5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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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생페스티벌 “중국인사 1,000명 잡아라”, 바이오엑스포 “역량 집중”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중국유학생페스티벌, 바이오산업엑스포 등 다가오는 국제행사를 충북은 물론 중국,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오는 9월 12~14일 개최되는 ‘제4회 중국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보고회’도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행사에 국내 대학생들을 많이 참여시켜야 한다. 각 대학에 단순한 협조차원에서 그쳐서는 안 된다. 대대적으로 총장‧처장 회의 등을 열고, 각 대학 총학생회장단에게 행사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나서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학내의 행사나 학사 일정과도 겹치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고 충북 도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국내 대학생 참여의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당초 중국유학생 페스티벌 행사의 취지가 변질 되지 않도록 유학생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매진하는 한편, 한‧중 학생들이 융화되고 화합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특히 “중앙정부 고위직 관계자, 각 기관대표, 기자, 또한 중국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대표 등의 중국 주요 인사들의 참석률을 높여주길 바란다.”면서 “주요 인사 1,000명을 목표로 잡고 노력해보자.”고 덧붙였다.

또한,  이시종 도지사는 “바이오엑스포가 100일도 남지 않았는데, 엑스포 개최를 충북 외에 타 지역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이 시기에 이 정도로 붐 조성이 되어있지 않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기간과 세월호 사고 등의 여파로 홍보가 어려웠던 상황은 있지만, 이는 도민에게 해명하거나 이유를 달 수 있는 사항이 안 된다.”면서 “도의 각 실‧국장, 과장들이 무장을 하고, 각종 모임‧행사‧회의 시에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홍보하는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안업무도 살폈다. 먼저 “농식품 수출관계를 앞으로 신경을 많이 써 달라.”고 지시하면서 “유기농과 농산품 수출, 이 두 가지를 충북의 농업에 대표적인 방향으로 잡아 주길 바란다. 농정국‧경제국에서 같이 농산물 수출의 목표액인 5억 5천만불 달성을 위해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밖에도 쌀 관세화, 통합청주시 출범 행사, 축산물 검사, 기초연금 등의 현안업무를 챙기며 확대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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