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운영

입력 2014년06월24일 12시37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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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인식장비를 장착한 영치 전담차량을 단속에 투입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  상록구청은 24일「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장착한 영치 전담 차량을 이용하여 강력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구청장을 비롯한 세무1과 전 직원 16명을 영치단속반으로 편성하고 새로 도입한 번호판 인식장비가 장착된 영치 전담차량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은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상록수역, 한대역 등 역세권 상가 밀집지역과 본오동, 일동, 부곡동 등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초당 15대의 차량 번호판 인식 기능을 갖춘 영치 전담차량을 운영함으로써 체납 영치활동을 획기적으로 확대 전환시키는 계기가 되어, 향후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번호판 영치 실적과 체납액 징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522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240대에 대해 영치예고증을 부착하여 3억 1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이상원 상록구 세무1과장은 “앞으로도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습체납에 대한 경종을 울려 나가는 한편, 저소득층이 일시적 체납을 한 경우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영치예고를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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