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홍섭)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2014년 제3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2014년도 장학생선발 결정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기금 조성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디장학회는 2014학년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장학생 총 9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총액 2억4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김홍섭 이사장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동량지재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학기금 적립이 많이 될수록 이자수입이 늘어나 그만큼 장학금 혜택을 받는 인재들이 많아져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아울러 2014년도 장학생 선발 심사와 하반기 녹색 장학생 선발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2010년도에 출범하여 현재 106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그동안 기금 이자수입으로 144명의 학생들에게 2억 89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육성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