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 개최

입력 2014년06월24일 14시4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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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6일 인천대학교 복지회관 소강당로비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하게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S/W를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애유형별로 총 68종의 제품들이 전시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로는 독서확대기, 전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S/W 등 40종이 전시되며,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로는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등 12종이 전시된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는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이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이용해 장애를 딛고 사회에서 성공한 사례 및 이용사례 영상물을 상영해 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또한, 방문자가 요청할 경우에는 장애유형 및 수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상담과 접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회 개최 당일 인천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는 인천시 교육청 주최로 『2014 인천광역시 장애인청소년 IT챌린지대회』를 동시 개최해 전시회의 시너지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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