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가 지난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워킹맘 22가족의 부모·자녀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 및 가족소통캠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여성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습코칭샘과 진로코칭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근로자 자녀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평소 가사, 육아 및 직장생활 등으로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에게 전문강사의 강연과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 등을 제공해 자녀의 진로고민과 가족불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가족의 비젼을 이야기하자」를 주제로 한 소통하는 가족의 대화법 강연, 「내 꿈의 나침반」을 주제로 진로설정 동기부여 강연이 이뤄졌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와 다중지능검사를 통한 자신의 진로유형을 알아보기, 자신의 진로유형에 맞는 직업을 9단계에 걸쳐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진로 러닝맨, 자녀·가족 소통을 위한  모자공감 소통레크레이션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진로·가족소통캠프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하니 정말 즐겁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지관으로, 이번 행사는 취업 후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